▲ 보성군, 벌교읍 마을 순회 방문 간담회 추진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벌교읍이 지난 1월 9일부터 24일까지 따뜻한 새해 시작을 위해 추동리 백동마을을 시작으로 74개 마을 순회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 순회 간담회는 서진석 벌교읍장을 비롯한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팀장들이 74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며 안부를 여쭙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마을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 순회 간담회 결과 74개 마을에서 총 147건의 다양한 민원사항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민원은 자체적 해결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거나 관련 부서와 협조하는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벌교리 주민 강 모 씨는 “오랜만에 고향 출신 읍장이 온 만큼 벌교 발전을 위한 봉사와 헌신에 읍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라며 “올 한해 벌교읍이 더 발전돼 가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 순회 간담회 실시 전 벌교읍 기관단체 및 벌교읍 시가지 전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새해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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