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지난 18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다음 달 16일까지 지가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흥군은 사유지 164,440필지와 국공유지 79,268필지를 포함한 243,708필지에 대한 가격 산정을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주요 특성을 국토부장관이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토지소유주 및 이해관계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며,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장흥군수는 “표준지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0.08% 상승한 것을 고려할 때 이를 반영한 대부분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도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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