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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중소·벤처업체 지원 위해 소통의 장 열어
기사입력  2018/11/08 [11:12]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운용개념
[KJA뉴스통신] 국방기술품질원은 8일 서울 분원에서 ㈜동인광학, 동일쉘터, 빅텍, 자인테크놀로지 등 서울·경기지역에 위치한 14개 중소·벤처업체 CEO를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우수 중소·벤처업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군수품 품질업무 발전을 기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업체의 방위산업 참여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기술품질원의 경영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업체의 정보를 군, 유관기관, 대기업 등이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이 구축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인 ‘국방 강소벤처 Tech-Fi'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파악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꾸준한 소통을 통해 국방분야 중소·벤처업체 지원과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청·호남, 부산·경남 지역에 위치한 중소·벤처업체들과의 간담회를 연내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방산업체 CEO를 초청해 상생 소통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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