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행사에는 국내·외 107개 대학 공대생의 우수 캡스톤 디자인 작품 194개 작품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경진대회와 컨퍼런스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전국 92개 공과대학 학부생이 출품한 146개 작품 중 사전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2개 작품에 대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본선’이 예년과 달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22개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9일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은 예년 대비 출품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사물인터넷 가전’, ‘바이오·헬스’ 등 융복합 신산업 분야 비중이 크게 높아져, 산업계 수요에 맞춘 공학교육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 유망산업 분야인 ‘인공지능 사물인식’과 ‘자율주행 해커톤’, ‘드론 축구대회’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9개의 다양한 경진대회가 8일과 9일 진행한다.
이외에도, ‘엔지니어 토크콘서트’, ‘여성공학도를 위한 토크콘서트’, ‘사물인터넷 제작자’, ‘이미지 메이킹센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산업부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67개 공과대학의 공학교육 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연계 교육과정 1,189건 개발, 융합형 교육과정 981건 개발, 캡스톤디자인 완성작품 4,591개, 캡스톤디자인 참여기업 1,330개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산업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청년 공학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망 신산업을 중심으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며, “현재 7개 선도센터 중심의 유망 신산업 특화 교육과정을 67개 전체 혁신센터로 확대하고, 혁신적 교수법 개발과 혁신역량강화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공과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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