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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현장 중심 보존·관리 방안 논의
2018년 하반기 천연기념물 아카데미 개최
기사입력  2018/11/08 [11:16]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세부일정
[KJA뉴스통신] 문화재청은 전통숲과나무연구회와 함께 ‘현장 중심 천연기념물 보존·관리 강화’를 주제로 한 아카데미를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둔산 호텔과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천연기념물의 상처치료 실태, 치료·보수 시공사례 등을 현장시연을 통해 공유한다. 또한, 보존·관리 강화를 위해 과학적 조사와 진단방법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수목진단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8일에는 천연기념물 조사 및 진단방법, 천연기념물 상처치료 실태, 천연기념물 상시관리 사례 등 총 3개 발표 주제로 진행된다.

2일차인 9일에는 천연기념물 제84호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현장에서 ,PICUS를 활용한 수목내부 진단 시연, , 케이블시스템을 이용한 줄당김 시연 등 천연기념물 치료·보수 기술에 대한 현장 시연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천연기념물 보존·관리 기술 능력과 천연기념물 상시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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