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목포시,“목포대와 순천대 공동 의대 추진 결정 적극 환영”
지역민의 30년 숙원...국립의대 신설 반영 위해 최선 다할 터
기사입력  2024/01/26 [13:48]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목포대와 순천대 공동 의대 추진 결정 적극 환영”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지난 25일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전격 결정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발표”에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두 대학의 공동 의대 설립 결정은 의료 취약지인 전남의 필수 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 방안인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평가했다.

이어“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은 전남 지역의 30년 숙원인 만큼 두 대학의 공동 단일의대 설립 결정을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정부의 이번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이 반영되도록 전라남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 등 의료환경이 가장 열악하고 의료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불모지로 의료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1인당 평균 진료비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지역민들이 타 지역 상급의료기관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어 지난 30여 년간 국립의대 설립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이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공동 의대 설립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 의과대학(NOSM)의 지역의료 선도모델 사례를 바탕으로 전남도의 지원 아래 공동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