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사고 안전수칙 재강조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소방서은 겨울철 대설·한파에 따른 도로 위 빙판길 사고의 증가로 빙판길 운전시 운전자의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설·한파 기간동안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는 한 해 평균 1,9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또한, 사고발생 시간대로는 오전 시간대(오전 7시~10시)에 27.9%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빙판길 사고는 추운 겨울에 그늘진 도로, 터널입구, 산모퉁이 음지, 커브길 등 그늘지고 온도가 낮은 곳에서 이전에 내린 눈이 완전히 증발하지 못하고 도로 표면에서 얼어붙는 경우가 많아 더욱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운전자는 안전거리를 평소 2배 이상 확보, 산모퉁이, 터널 등 감속운전, 급가속, 급정지 등 금지, 브레이크 나누어 밟기, 차량상태 사전점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박의승 소방서장은 “겨울철 빙판길 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일으킬수 있는만큼 눈길운전은 항상 미끄러질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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