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부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시동’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홀몸어르신 수도누수를 긴급 보수와 계단 및 안전손잡이를 설치를 통해 사업 개시를 알렸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콘센트 교체 등 긴급 수리와 도배·장판 교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주거개선,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부산면은 1월 중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통해 일상생활 불편이 있는 4가구를 발굴했다.
수도검침원과 마을 이장의 관심으로 수도관 누수를 발견하여 긴급 수리하고, 가파른 출입구에 안전손잡이와 계단을 설치해 거동불편한 홀몸어르신 3명의 가정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서원섭 부산면우리동네 복지기동대장은 “어머니 같은 어르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드려 보람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언제든지 달려가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정숙 부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신 부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면 생활복지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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