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담양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상반기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취·창업교실과 생활·문화교실 등 2개반 13개 과목으로 한식조리&떡만들기, 제과·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오카리나, 패션양재, 생활요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경력단절 여성과 40~50대 여성들의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야간에 인기가 많은 ITQ와 커피 바리스타반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신청은 여성회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한 과목당 15~30명 정원으로 수강료는 월 1만원이나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65세 이상, 국제결혼이주여성 등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061-380-2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자기개발에 이어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담당자 주민복지실 강순화 ☏ 380-3127)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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