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감염병을 예방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부터.
영암군보건소가 2/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시행한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겨울철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
영암군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체계 완화 이후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증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 전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영암군 의료기관, 약국, 어린이집 등 유관시설에 적극 신고를 요청하고, 신고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나아가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및 호흡기 감염병 등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해 집단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등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흐르는 물에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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