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보건소가 동절기 ‘사랑의 헌혈’을 진행한다. / 목포시 제공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목포시 보건소가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구성된 ‘목포시 헌혈추진협의체’를 통해 회원 모두는, 동․하절기, 명절 연휴가 혈액보유량이 가장 저조하다는 상황을 공유하고, 목포시는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헌혈버스를 협조받아 직장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한다.
오는 25일, 목포시의료원 앞 현수막 게시대(10:00~16:00), 목포소방서 정문 앞(10:00~11:30), 목포경찰서 정문 앞 주차장(13:00~16:00)에서 진행되며, 일주일 뒤인 2월 2일에는 목포시청 정문 앞(10:00~16:00)에서 진행된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과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또는 목포사랑상품권, 적십자회 기념품을 지급한다. 헌혈 참여 공무원에게는 상시학습 4시간을 인정해준다.
아울러, 목포시는 헌혈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이용한 헌혈 홍보는 물론 전광판, 시 홈페이지 알림창(팝업존) 게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목포시 헌혈추진협의체 부위원장인 황다윗(다윗365내과원장)을 중심으로 목포시의사회, 목포시치과의사회, 목포한의사회, 목포시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병‧의원 및 약국에 헌혈 홍보 포스터(대한적십자사 제공)를 부착하며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상시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헌혈의집 목포센터(목포시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을 방문하여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레드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전자문진으로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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