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6일 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 사례관리 협력기관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함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례관리의 실천가이자 사회복지사무소 ‘구슬’소장인 푸른복지 출판사 기획이사 김세진 강사를 초청해 사회복지현장의 사례관리 실천방법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라남도 보성군 통합사례관리사로 근무 중인 주미정 초청강사가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민간의 실무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복지현장에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윤영학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공동으로 준비해 준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한 개인의 문제·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그 개인이 변화된 삶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광양에서는 12개 읍면동에서 313건의 사례관리와 2,397건의 서비스 연계가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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