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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기초과정(토요일반) 모집
전국 최초 정원해설사 양성으로 새로운 정원 여가문화 창출
기사입력  2024/01/18 [16:3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지난 2023년 11월,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교육생들이 분재정원에서 현장학습(정원 놀이와 교구 활용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관광객에게 관내 정원의 스토리를 담은 양질의 정원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3기(토요일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04섬 정원과 수목 자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품격 있는 정원해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원해설사 교육을 통해 신안군의 역점 시책인 1섬 1정원 조성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전국 최초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가정마다 향기 나는 정원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정원해설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월 2일까지며,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은 읍면사무소 농산팀을 통해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다음 달 2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공고일 이내 주소지가 신안군에 있으면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들어서며, 사람들의 여가문화 활동에 관한 관심이 정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정원해설로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2027년까지 세계 최대 섬 정원 조성을 목표로 14개 읍․면 30개소에 정원과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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