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동구가 지난 9월부터 저소득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D프로젝트’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인 청년D프로젝트는 동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부터 34세까지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서·심리교육 ,사회적응교육 ,자활기업·사업단 현장실습 ,자격증취득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 중이다.
또 자활기업 D커피스토리와 협업해 취업과 창업도 지원한다.
현재 6명의 청년이 참여해 월 100여만 원의 자활급여를 지원받고 있다.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활기업과 협업해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들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모 씨는 “다양한 주제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하다”면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동네에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꿈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청년들에게 자활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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