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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내 동네 재능꾼들, 9일 한자리에 모인다
문예회관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열려
기사입력  2018/11/07 [13:56]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봉선1동 난타 공연팀 모습
[KJA뉴스통신] 광주 남구 관내 최고 재능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뽐낸다.

남구는 7일 “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16개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별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팀의 공연 퀄리티 및 실력도 날로 향상되고 있다.

경연대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개막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본무대에서는 지난 달 열린 각 동별 예선대회에서 1위로 통과한 팀들이 각 동을 대표해 출전하며, 각각의 공연팀에 대한 심사 후 시상식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참가팀당 공연시간은 7분 이내이며, 무대 매너와 관객 호응도, 작품성, 표현력, 협동성 등을 감안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경연대회에서는 봉선1동 난타팀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팀원간 단결력을 뽐내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팀의 실력은 물론이고, 영예의 대상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관람하면 우리 동네 숨은 재능꾼들의 면모를 마음껏 즐기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날 경연대회에서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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