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7일 광산구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 상황 관리 실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급차 운용의 안전성 제고와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력해 함께 진행했다.
△구급차 형태 및 표시 내부 기준 △의료 장비 및 구급 의약품 등 관리 △출동・처치 기록지 및 운행기록 대장 작성 △응급의료법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운용하는 구급차를 활용한 현장 교육과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광산구는 교육에 이어 2월 한 달 동안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 상황 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을 위반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급차는 응급환자 이송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구급차의 지속적인 정기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이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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