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한 2018년 실내공기질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은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기관과 측정대행업체를 포함해 7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 폼알데하이드 등 7개 항목의 시료 분석 결과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신뢰성을 재확인받았다.
숙련도시험은 정도관리제도의 핵심 분야다.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관련 업무를 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아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기능을 상실한다.
이해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실내 활동이 대부분인 현대인에게 실내 공기질은 주요 관심 대상”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확인, 도민이 안심하고 사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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