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버섯산업 발전 위한 4대 혁신방향 수립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6일 군청 상활실에서 ‘장흥군 버섯산업 육성 발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김성 장흥군수와 실과소장, 버섯산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흥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버섯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장흥군버섯산업 협의체’를 결성했다.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연구,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소비촉진 등 버섯 산업통합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객관적인 버섯산업 운영 구조를 진단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트렌드에 맞추어, 앞으로의 ‘장흥군 버섯산업의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용역을 지난해 8월부터 착수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장흥군 미래 버섯산업 4대 혁신방향 및 12개 전략 과제를 도출·설정하여 버섯관련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4대 혁신방향에는 유통(소비자 전달체계 강화)·가공(R&D)·생산(스마트 기반)·인프라(Control Tower)구축으로 설정됐다.
참석자들은 장흥군 버섯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홍보·유통체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대표 특화작물인 버섯산업육성과 원목 표고버섯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의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일선에 있는 생산자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최종 용역 결과에 따라 4대 혁신방향 및 12대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분업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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