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 단체들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2024년 첫 장학금 230여만원을 기탁했다.
2024년의 첫번째 나눔 전도사들은 ▲죽림어촌체험휴양마을 1,000천원 ▲국제라이온스진도여성클럽 1,000천원 ▲청운지역아동센터 378천원 등이다.
기탁자들은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 기탁에 참여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진도의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229억원을 조성했고, 올해 1월 현재 114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9억원 ▲교육경비 46억원 ▲명문고 육성 17억원 ▲학교시설지원 13억원 등 총 115여억 원을 지급해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장학회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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