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진명품길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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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강진군산악연맹은 지난 3일 백련사에서 출발, 사랑 더하기 구름다리를 경유하여 도암면사무소까지 약 8.7km로를 걷는 강진명품길 동호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강진명품길은 백련사, 다산초당, 마점마을, 석문공원, 구름다리, 명발당, 주작산 휴양림 등 기존의 노선을 활용하여 장거리 걷기여행길 조성을 통해 국제적인 도보 명소화 위하여 2016년에 개설된 길이다.
신라말기에 창건된 백련사를 시작으로 조선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고 ‘목민심서’등 500여 권을 저술한 다산초당이 있는 곳으로, 말이 머물다가 가는 곳 마점마을, 정원이 아름다운 용문사, 호남의 소금강 석문공원, 산악형 현수교인 사랑+구름다리, 세종바위가 있는 석문산 등 남도의 갯바람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금번 강진명품길 생활체육 등산대회는 총120여 명이 참여했는데 강진농협·강진군·금릉·주작·보은 산악회 관내 5개 군 연맹 가맹단체와 강진경찰서, 강진군청 산악동호인, 강진군산림조합 지원과 강진농협 직원들이 참여 했다. 관외로는 광주의 지리산클럽과 완도군산악연맹이 이번 등산대회를 함께 했다.
김상은 강진군산악연맹 회장은 “다소 진행상 미흡한 것도 있었지만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오는 24일부터 25일 1박 2일로 경북 경주시 남산-토함산 순례, 경주박물관 답사 등 제2회 강진군 산악연맹 친선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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