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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제 자매도시 ‘중국 용천시’ 방문
청자 산업 활성화 등 우호교류 협력 논의
기사입력  2018/11/07 [11:45]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청자 산업 활성화 등 우호교류 협력 논의
[KJA뉴스통신] 강진군은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이승옥 강진군수를 방문단장으로 하여, 국제자매도시 중국 절강성 용천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용천시의 대표축제인 용천청자보검축제 참석과 관내 고등학생 교육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교류 협력 방안의 논의를 위한 것이었다.

이승옥 군수는 2일 용천시 청자박물관을 방문, 왕순발 용천시 당 서기와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 협의를 가졌다. 협의를 통해 양 자매도시는 지속적인 청자교류 및 교육교류 협력 등 점진적 교류를 위해 한 뜻을 모으는 데 합의했다.

또, 이번 용천 방문에 강진고등학교도 함께 했다. 강진고등학교와 용천제일학교는 격년제 상호 도시 방문을 통해 교육교류 활동을 펼치던 중, 용천제일고등학교의 내부사정으로 교류를 중단한 상태였다. 이후, 용천시로부터 절강대학교 부속고등학교인 절대고등학교를 소개받아 이번 방문을 통해 강진고등학교와 절대고등학교는 서로의 교류 의지를 확인하고 다양한 문화, 교육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세계적 청자기술을 가진 강진군과 용천시가 서로 손을 잡고, 다양한 상품의 개발을 통해 청자산업 부흥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왕순발 용천시서기는 “청자 교류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 교육 교류 활동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양 도시간의 우호 교류와 우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오랜 전통의 도자기 강국인 한국과 중국에서, 양 자매도시는 청자 분야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도시이다. 강진군은 상감청자 기술을 보유한 곳이자 고려청자의 산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용천시 또한 중국 청자의 발원지이자 2009년에는 청자 가마 기술로 유네스코 무형유산을 보유한 도시이기도 하다.

양 도시는 지난 2001년 청자를 매개로 자매결연을 맺었고, 그 동안 민간 기술교류, 청자교류전 등을 꾸준히 가져왔다.

특히, 강진청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매료된 용천시는 지난 2015년, 고려청자 본연의 비색을 살리고 강진 도예가들의 작품세계가 오롯이 담긴 작품을 선택해 39종 57점, 5천만 원 상당을 구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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