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에서는 2월 2일(월) 오전 10시, 목포시 옥암동 현충공원에서 관내 보훈단체 전라남도 지부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그리고 소속 직원들과 함께 현충탑 참배 및 정화행사를 통해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기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조춘태 목포보훈지청장, 강낙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장, 오철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전라남도지부장, 김유옥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전라남도지부장 등을 비롯한 보훈단체 전라남도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충탑 참배와 관련하여 조춘태 지청장은“올해는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인 을미년, 청양의 해이다. 오늘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관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의 호국보훈정신 함양, 호국영웅 선양활동 등 명예로운 보훈 사업을 관내 애국 보훈단체와 적극 연계하여 추진하겠다. 더불어 다채로운 보훈기념행사 등을 통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초석이 되어 반드시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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