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제38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새해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의 2024년 시정보고와 각 상임위별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일반 부의 안건 등을 심의한다.
15일 2024년 시정보고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소의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하게 된다.
주요 부의 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 북항차관주택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 청취’, ‘목포고·목포여고 통합이전·재배치를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총 4건이다.
문차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목포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의대 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포시의회에서는 중앙정부의 동향을 파악하여 정치권에 의대 설립을 촉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목포 신안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 뿐만 아니라 의회 간에도 목포시민들과 신안군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타협점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살피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올해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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