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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민 행복 국립공원 조성할 터”
양기식 지리산공원남부사무소장
기사입력  2015/02/03 [11:2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양기식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양 소장은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의 관리를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에 앉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래의 희망인 국립공원을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면서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합리적인 공원관리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이 고향인 양 소장은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해 사무소장, 감사실장, 환경관리부장, 공원계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매일신문/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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