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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읍 학교, 동서1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확정
에너지 취약지역 탈바꿈으로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24/01/15 [11:49]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신안군 압해읍 소재지 전경 사진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압해읍 학교리 2개 마을(학동, 월포)과 동서1리 2개 마을(동촌, 서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40세대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국비는 26억 원이며, 군비 27억 원과 자부담 6억 원으로 충당된다. 압해읍 학교리 학동마을은 10억 원, 월포마을과 동서1리(동촌, 서촌)는 각각 49억 원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망과 세대별 가스시설 구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에너지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군민들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신안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는 지역사회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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