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읍면 회의실에서 농업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3개 과정 14회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2개 읍면 현장에서 자체 강사를 초청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등 핵심 영농기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각 읍․면 농민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일정을 문의한 후 희망하는 날짜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고품질 벼, 고추, 감자 재배 기술 등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을 비롯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과수화상병 방제 등으로 농업 경영을 위한 필수 교육이 마련돼 있다.
특히, 지역 특화 품목으로 1월 30일 키위반과 1월 31일 양봉반 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품목에 대해서는 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품목별 교육 참여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찾아가는 읍·면 교육을 3년 만에 추진하는 것으로 농업인에게 변화하는 농업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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