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3월까지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눈 치우기와 자원봉사를 결합한 이번 캠페인은, 영암군민의 참여로 눈 피해 최소화, 생활 불편 해소,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을 모색하는 활동.
집 앞과 가게, 마을 등 자신이 사는 곳의 쌓인 눈을 치우는 사진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방식이다.
캠페인에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눈 치우기 장소는 영암 어디든 상관없다.
결과보고서에 들어갈 사진에는 휴대폰 ‘타임 스탬프’ 앱 등을 활용한 활동 시간과 신청자 본인의 모습이 담겨야 한다.
눈이 온 날부터 1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방문·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된다.
단,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으려면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이 필수다.
영암군 관계자는 “따뜻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눈 치우기에 나서길 바란다. 특히, 얼어붙은 눈길에서 낙상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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