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지역 지정할 경우 행정절차 간소화로 신속한 사업추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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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화순군이 오는 9일 오후 2시 화순읍 행정복지 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8월 민선7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순읍향청리·만연리 일원의 도시재생사업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사업을 조기착공하기 위한 선도지역 지정 및 활성화계획 수립의 사전절차로써 진행된다.
선도지역 지정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긴급히 효과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이다. 특히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관계없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군은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및 군민들의 의견과 군의회 의견을 종합 정리해 11월 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2019년 상반기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며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좋은 의견을 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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