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만호동, 지역특화사업 ‘나눔의 집’ 17번째 협약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만호동이 2024년에도 ‘나눔의 집’ 발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일 만호동 소재 세라미용실이 ‘가정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약속하며 ‘나눔의 집’ 협약을 맺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매월 시각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만호동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인 ‘나눔의 집’ 사업은 2023년 목표했던 15개소 발굴에 이어 지난해 12월까지 총 16개소를 발굴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발굴을 추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란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쁜 마음으로 찾아가 미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약속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잘 살피고 사랑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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