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팔금 초등학교 학생들과 이창건 선생님이 양현석 팔금면장(오른쪽)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 팔금 초등학교 12명 학생이 2023년 자연순환 녹색 나눔 장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767,300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팔금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팔금 초등학교 학생들은 평소에도 더불어 살아가는 생각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이번 성금도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팔금 초등학교 이창건 선생님은 “학생들이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현석 팔금면장은 “요즘같이 불황과 한파에도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아이들의 마음과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