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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 추가등록기간 운영
기사입력  2018/11/06 [13:0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부모 편의 증대를 위해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사립유치원 추가 참여를 받는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에게 공정한 유치원 입학 기회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교원 업무 경감을 지원하는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이다.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나 그동안 사립유치원의 참여도가 매우 낮았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방침에 따라 ‘처음학교로’에 사립유치원 참여 확대를 위해 유치원 추가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추가된 등록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다.

올해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는 2018년 11월 1일 서비스가 개통돼 사회적 배려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현재 광주 172개 사립유치원 중 17개 유치원이 ‘우선모집’에 참여 중이다.

‘처음학교로’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광주 사립유치원은 총 86개원이지만 ‘우선모집’ 준비가 부족해 11월 21일 ‘일반모집’부터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는 사립유치원이 많은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일반모집 기간인 21일까지 시일이 남아있는 만큼 학부모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처음학교로’ 희망 유치원의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교육청에선 지난 10월 25일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 여부에 따른 재정지원 차등 지원, 미 참여 유치원 우선 감사 실시 등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추가등록 기간 동안에도 참여율 확대가 미흡할 시 보다 강도 높은 추가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처음학교로’ 참여 희망 의사를 밝혔지만 우선모집 준비가 부족해 일반모집부터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는 사립유치원이 많다”며 “일반모집기간엔 실제 참여 유치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학교로’ 시스템 추가 등록 기간 동안 광주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참여해 학부모의 유아모집 관련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유아 선발의 공정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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