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황사 및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질환 등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5,500매를 오는 12월까지 보급한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지역 내 어린이집 13개소에 등록된 영·유아 606명과 노인요양원 등 노인생활시설 4개소에 등록된 노약자 107명에게 1인당 6매씩 지급된다.
배부되는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성능의 마스크로, 0.6㎛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이상 걸러내 건강취약계층의 호흡기 건강 유지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단시간에 해결하기는 어려워 우선적으로 미세먼지에 민감한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보급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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