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 위한 학교장 연찬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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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사고발생률이 높은 10월부터 11월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시설 점검과 예방을 통해 ‘인재’로 인한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장 연찬회’를 긴급히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이 연찬회를 통해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등 8개 분야에 대해 사고 사례와 예방법,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학교장의 역할과 책무를 강조할 예정이다.
오는 9일까지 3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이번 연찬회에서 전남교육청이 강조한 것은 ‘선제적 사고 방지’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안전사고나 학교폭력이 일어날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도록 했으며, 시설뿐 아니라 학생 상태까지 살피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요청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최근 타 시·도나 타학교에서 발생하는 사고, 폭력 관련 기사를 보며 내심 불안했었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내 안전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인사말에서“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안전한 학교만들기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교육공동체가 ‘학교’를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교육청은 연찬회에 이어 조직개편이 완료되는 대로 학교폭력 등 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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