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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감자서포터즈, 전국 최초 위원회 공개,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구축 등
기사입력  2024/01/01 [13:12]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청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 추천을 받아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접수, 지난해 12월 22일 ‘제3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열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박조은 주무관이 받았다. 박 주무관은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서포터즈(홍보단)와 감자 블로그를 운영했다. 감자서포터즈는 지역 9개 대학교 학생과 간호사, 청년들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 시민홍보단으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광산구 보건소 사업과 감염병 예방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홍보하고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방문해 봉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감자블로그는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과 실시간 공유하는 광산구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우수상은 박세경 팀장(기획조정실 기획팀)이 선정됐다. 박 팀장은 전국 최초로 광산구 위원회 공개에 역할을 했다. 위원회 명단과 회의록은 물론 당일 위원회 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민이 볼 수 있는 체계를 도입해 투명한 행정, 신뢰받는 행정에 일조했다.

장려상에 선정된 유명은 주무관은 (재)광주테크노파크와 협업해 광산구가 추진하는 사회적 처방 연계 건강관리소 구축 업무를 담당했다.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광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실증 건강관리 장비를 통해 현재의 신체,정신적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사회적처방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광산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우수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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