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우수기관 평가는 매년 전국 142개 시·군의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 해 동안 농기계 임대실적, 영농 기계화 추진, 수요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기관이 선정된다.
장흥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노후 농기계 교체 상사업비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5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내년 3월 개소 예정인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포함해 총 3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군은 농가편익 증진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하고, 임대 농기계 배달 서비스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한 지원단을 신규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춘 농기계 구입,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하겠다”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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