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가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목포시 제공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지난 27일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협의회장 최민순 대천김 총괄대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는 목포 대양산단 내 소재 수산기업체들이 모여 우리 수산물의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대국민 생활물가 안정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들 업체는 바다의 반도체라 불리는 김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현재 김 누계 수출액 1,000억 이상을 달성해 미래 목포의 중요한 성장동력인 김 산업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7일 ▲대천김(주) 최민순 총괄대표 500만원 ▲만전식품(주) 정재일 회장 300만원 ▲만전식품(주) 정동훈 대표 500만원 ▲㈜가리미 임복남 대표 500만원 ▲선진수산영어조합법인 정정진 대표 100만원 ▲주식회사 하이준 장문준 대표 100만원 ▲어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대륙 최현정 이사 100만원, 6개 업체 대표가 총 2,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최민순 협의회장은 “대양산단 내 입주 기업으로 목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해왔다”며 “마침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는 좋은 취지이기에 함께 모여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목포의 미래 핵심 먹거리인 김 생산에 열정을 쏟아주시는 여러 대표님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목포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6일 2024년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반건조 생선 등 18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했고, 앞으로도 개인・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문의 270-1234)활동을 지속 전개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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