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청년이 찾는 큰목포 실현과 젊은 경제도시의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고 2023년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경험한 해였다”며 “2024년은 새로운 희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종합 1위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전남도 일자리 창출부분 대상과 지역경제활성화평가 최우수상 ▲2024년 정부예산 올해 대비 23% 증액된 8,267억원 확보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 실시설계비 반영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 51건 645여억원 선정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추진 ▲김 수출 최대치 기록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 등을 통해 수산업의 희망을 일구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로 목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항구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지정 ▲야간관광명소 목포해상W쇼 ▲옛 조선내화 공장부지 복합문화시설 추진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사업 등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 등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대중교통 서비스체계 구축에 대해 수차례의 시내버스 공론화 위원회와 시민토론회등을 거쳐 온 만큼,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이룬 안정적이고 편리한 새로운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선보여 시민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과대학 유치 노력과 본래 한뿌리였던 신안과 통합을 위해 주민편의 사업과 같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올해 이루지 못한 목표와 사업들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에도 더 나은 목포를 만들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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