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SNS 활용 교육은 스마트기기의 대중화와 소셜네트워크의 시대에 SNS 운영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울컴퍼니와 ㈜룩스미디어의 김지선 대표를 초청해 운영개요, SNS 활동요령, 타 지자체 성공사례, 공직자의 SNS 주요 원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시 민락수변공원 쓰레기 문제 해결, 경찰청의 킬러콘텐츠 동영상의 재치있는 댓글 대응 등 타 기관의 우수 사례와 연계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번 강의에서 김지선 강사는 “SNS 콘텐츠를 함께 연구하고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사용자 참여를 기획의 시작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SNS 이용률이 증가하고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일방적인 홍보만이 아닌 SNS를 활용한 군민과의 소통으로 효율성이 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10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의 2018 올해의 SNS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