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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모임’,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현장탐구
기사입력  2023/12/28 [14:21]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모임’,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현장탐구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모임’이 지난 27일 평동농협로컬푸드직매장, 옐로우시티장성로컬푸드직매장, 화순도곡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역먹거리 연결망인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농산물 유통시설의 발전과 활용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먼저 평동농협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하여,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지역농산물 생산과 공급체계 운영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유통체계를 둘러보았다.

이어 전남 일원 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운영사례를 살펴보며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를 위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먹거리의 생산-유통은 물론, 농업인 소득보장,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경제 실현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강현 대표의원은 “로컬푸드 활성화와 확장을 위해서는 생산자 조직화를 통해 지역 내 품목별 농산물 재배 현황을 파악하고 연중 생산 데이터를 구축하여 수요와 공급체계를 강화하는 네트워크를 통한 수급조절이 필요하다”며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유통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모임’은 국강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명수·박현석·김은정·이우형·김명숙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광산구 푸드플랜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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