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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미래교육지구사업 품평회 열어
7개 정책 사례 발표, 내년 사업 방향 모색
기사입력  2023/12/27 [13:20]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 미래교육지구사업 품평회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가 지난 2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3 미래교육지구사업 품평회 ‘미(래교육)슐랭 미식회’를 열었다.

미슐랭 미식회는 미래교육지구 사업 참여자들을 ‘정책 쉐프’이자 시식단으로 초대해 주요 사업을 요리 삼아 함께 평가하고 광산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교육지구 13개 사업을 엄선한 ‘미슐랭 가이드북' 소개와 7개 사례발표,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 공론장' 등이 진행됐다.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에 선정된 이래, 올해 7월에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위한 동력을 마련해 왔다.

2024년부터는 올해 사업의 경험을 발전시켜 ‘미래기술학교’와 ‘생태전환교육' 시즌2,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교육 등 깊이 있는 교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긴밀하고 유기적인 민·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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