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 목포시 제공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지난 26일 2023년도 제3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목포만의 경쟁력 있고 다채로운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는데, 특히 기부자가 많이 선택하는 수산물과 목포 2차 방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체험형 서비스 등의 기념품 발굴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12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15개 업체 21개 제품 신청을 받아, 업체별 현장 점검과 목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3개 업체 18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뻘낙지, 낙지젓갈(목포낙지촌) ▲반건조열기,병어(수산한청년) ▲홍어(서영수산) ▲건어물세트, 조미김(태창유통) ▲목포쫀데기세트(쫀데기1973(주)) ▲목포샌드패키지(목포샌드) ▲목포가오란다(레아의테이블) ▲생딸기모찌(목포딸기모찌) ▲드립백커피(동주) ▲소주잔 세트(웨이브) ▲목포일러스트머그컵, 텀블러(아띠조비) ▲악세서리, 조명만들기 체험권(KCD) ▲원목무드등(아기자기) 총 13개 업체, 18개 제품으로, 목포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주) 등 2023년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34개 업체)와 협약기간을 연장해 2024년에도 계속 답례품 공급을 이어나갈 예정으로, 이번 답례품 선정으로 목포시 답례품은 총 47개 업체 77개 제품으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로 목포를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목포만의 특색과 경쟁력있는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선정된 답례품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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