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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 차일단이 도와드려요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 행사 진행
기사입력  2018/11/05 [14:1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제2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 주요 일정
[KJA뉴스통신]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제2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을 맞아 고용차별예방 워크숍 및 인사담당자 교육, 차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국 6개 지역사무소에서 공동으로 전개한다.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차별예방교육, 차별진단 및 상담, 차별개선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캠페인을 통해 비정규직 고용차별을 예방.개선하는 전문기구로 전국 6개 지역사무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주요 고용노동정책과제인 ‘비정규직 차별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11월 둘째주를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비정규직 차별개선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차일단 서울사무소는 9일 키콕스벤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과 개선’을 주제로 비정규직 고용사업장 인사노무관리자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앙노동위원회 변성영 전문위원이 차별시정 제도와 차별시정 판정사례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고, 차일단 서울사무소의 차별진단사례 공유를 통해 차별예방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인사노무관리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일단 대전사무소는 지역시민들로 하여금 비정규직 차별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각 고용노동지청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릴레이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5일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대전시청역 일대에서, 6일에는 보령고용노동지청과 서산 중앙호수공원 일대에서, 9일에는 청주고용노동지청과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약 3,0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차일단 경인사무소는 6일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쌍용테크노파크 단지에서, 8일에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및 지역사회와 함께 ‘고용차별없는 부천시 만들기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7일에는 경기도 비정규직 장애인활동지원사 고용개선 토론회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진행하여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및 실태를 고려한 고용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차일단 전북사무소는 8일과 9일 모항해나루리조트에서 전북지역 노.사.정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차별 업종별 사례" 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차일단 대구사무소는 7일 포항고용노동지청 지하1층 교육장에서 포항고용청 관할 비정규직 고용사업장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정규직 차별예방 및 인사노무 쟁점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차일단 경남사무소는 8일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사회복지법인 선린복지재단에 대한 ‘차별예방 방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교육은 사회복지법인 선린복지재단 7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차별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통해 함께 개선 방안을 찾아 나가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며, 올해 2회차를 맞은 고용차별 강조주간 활동이 시민들에게 차일단 사업을 더욱 잘 알리고 호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비정규직 차별문제 예방 및 개선책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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