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2024년 도시재생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교육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주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칠거리 골목 르네상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앞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에 지원하여 선발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도시재생사업의 운영주체 육성을 위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첫 과정은 지역주민을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육성하여 주민권익과 복지증진과 관련 된 사업을 수행하게 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 또는 일자리 등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운영을 도와주는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운영 교육이다.
총 8회 교육 중 6회를 완료 했고 내년에는 총회 개최 및 정관 작성을 통해 내년 국토부에 장흥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 중 장흥읍 칠거리와 유사한 골목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나주와 강진 도시재생사업 현장 투어를 통해 성공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더욱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고, 타지역 사례를 보며 우리 지역에 알맞은 사업으로는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부터는 역사카페& 오픈 갤러리 조성 사업의 운영주체를 육성하고자 15주 간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 5명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흥읍 역사카페는 지역특화 자원인 근대문화유산과 카페의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공간으로 1층은 카페를 운영하고 오픈 갤러리 컨텐츠를 결합해 지역 문화예술인 및 활동가의 거점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며, 공사는 내년 6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도시재생사업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며, “2024년도에도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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