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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박혜자 ‘지금은 단일대오 이재명과 함께할 때’
더불어민주당을 지켜낸 박혜자! 이재명과 정권교체 이룰 것!

국민의 명령은 정권교체, 지역구 내 비명후보 당 분열 획책 동조해 선 안돼!!

송갑석 의원 ‘공천 장사, 대선 패배 책임 피할 수 없다’

즐거운 성탄 맞아 가정에 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하길 기원
기사입력  2023/12/22 [14:13] 최종편집    이기원

 

▲ 운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단식투쟁 중인 이재명 당 대표와 대화하는 박혜자 광주 서구갑 출마자.  © KJA 뉴스통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과 제19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혜자 전 의원이 지난주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광주의 핫플레이스인 상무지구 한 프렌차이즈 커피숍에서 만나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둬서인지 박 전 의원은 빨간 성탄 고깔모자를 쓰고 젊은이들과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는 등 젊은 유권자와의 스킨십에 중점을 두는 듯했다.

 

박 전 의원은 2016년 새정치연합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분당 되고 현역 국회의원 하나 없는 광주의 꼬마 민주당을 광주시당위원장직을 맡아 끝까지 당을 지킨 의리의 정치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문일답하는 박혜자 전 국회의원 © KJA 뉴스통신


또한 국민의 명령인 정권교체를 도외시하고 자기 정치에만 몰두한 나머지 이재명 당 대표를 흔드는 당 분열 획책에 동조하고 있는 지역구 내 경쟁자들에게 크게 분노했다.

 

이어 대선 패배, 공천 장사 의혹으로 문제가 제기된 송갑석 의원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었으면서도 지금껏 광주시민에게 어떠한 사과와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또다시 시민의 대변자가 되려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즐거운 성탄을 맞아 예수님의 축복이 가정에 충만하길 바라며 내년에는 기대와 희망으로 뉴스를 지켜볼 수 있도록 박혜자가 해내겠다며 일문일답을 마쳤다.

 

▲ 일문일답 중 지지자가 다가와 박혜자 서구갑 출마자와 정겹게 인사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이하 박혜자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일문일답이다.

 

<이하>

 

1. 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으로, 2016년 국민의당과의 분당 이후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으로써 꼬마 민주당으로 전락해버린 당을 지켰던 심정은?

 

광주의 모든 의원이 민주당을 떠난 상황에서 저마저 민주당을 떠난다면 광주는 민주당 간판을 내려야 할 상황이었다. ‘한번더 국회의원 뺏지를 다느니 차라리 제가 죽겠습니다하고 주저앉아 많이 울었다. 그래도 민주당의 탈당 행렬을 끊어냈고 하락을 거듭하던 민주당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일을 해냈습니다.

 

지금 또다시 분당이 거론된다. 더구나 우리 지역구 내에서도 분당을 획책하는 당내 인사들에 동조하는 일부 세력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이뤄 정권을 교체해야 합니다.

 

2. 서구 갑 지역구에서 출마가 예정된 분 중에서 친명으로 불리는데 현재 당을 바라보는 심정과 지역구 내 비명 후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은 집안싸움 할 때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 할 때라는 제 출마선언문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의 명령은 정권교체입니다. 현재로서 정권교체를 해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이재명 대표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모든 시민이 아는 걸 도리어 정치인들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리 지역구는 현역의원부터 출사표를 던진 비명 후보들까지 어쩌면 당의 분열에 대해 묵언 수행자 같습니다.

자기 선거에 충실하고 나만 이기면 된다는 정치인을 서구민은 절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박혜자 후보  © KJA 뉴스통신


3. 광주에서 현역의원들의 교체를 원하는 여론이 절대적인 반면 서구갑의 여론조사를 보면 현역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유는 무엇이며, 현역의원을 바라보는 후보의 생각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시당위원장을 맡았던 송갑석 의원은 시/구의원들을 다른 지역에서 데려오고 모두 자기 사람으로 교체하는 전횡을 저질러 공천 장사라는 비난이 일었고, 그 시/구의원들이 보은 차원에서 노골적으로 송갑석 지지문자를 보내는 등 여론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들만의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지만 민심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민심이 승리할 것입니다.

 

대선에서 0.73%로 패배했습니다.

광주에서 한자리 지지율이던 국민의힘에게 두 자리 지지율을 내주었고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처참한 결과에 당시 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의 책임이 없을까요?

꼬마 민주당을 지킨 의리의 정치인! 일 잘하는 박혜자는 합니다!

 

4. 박근혜 정부 시절 여전사 이미지가 강하셨는데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외교에서 안보, 경제, 민생까지 모두 무너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김대중 정부이래 국가의 기조였던 국토균형발전마저 깨고 자기들만의 리그로 돌아가고 있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자기들만의 대통령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박근혜 정부 시절 배신의 정치 논란을 불러일으켜 국정교과서 철회와 아시아문화전당을 국가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보장받아냈습니다.

박근혜정부와 싸워 이긴 사람 박혜자가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도 이기겠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박혜자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며 명함을 나눠주고 있다.  © KJA 뉴스통신


5. 앞으로 구상 중인 서구발전을 위한 계획은?

 

 서구는 삶의 질을 높이는 웰빙과 일자리가 어우러지는 광주 제일의 명품도시가 될 것입니다. 서구는 걸어서 생활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보행로를 정비해서 연결하고 곳곳에 포켓 공원을 만들 것입니다. 일자리를 위해 디지털 서비스산업 집적화 단지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 KJA 뉴스통신


6. 마지막으로 성탄 연휴를 맞아 서구 유권자들께 하시고 싶은 말은?

 

지난 1년 윤 정권의 폭정과 아마츄어리즘에 짜증이 나도 누구 하나 속 시원하게 싸워주는 의원도 없어서 뉴스도 보지 않는다는 시민들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제발 내년에는 기대와 희망으로 뉴스를 지켜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박혜자가 시민 여러분의 눈과 입이 되어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즐거운 성탄절 예수님의 축복이 모든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성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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