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소방서, 겨울철 축사 등 화재안전대책 추진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최근 잇따라 축사 화재가 발생하는 가운데 장흥소방서에서 겨울철 화재 위험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곡성, 영암에서 축사 화재가 크게 발생하여 자돈 2,500두, 닭 8천마리 폐사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장흥군 축사 214개소, 대형 도정시설 3개소,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294개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여 화재예방에 선제적인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하여 트래킹클리너 사용 콘센트, 배전반 먼지 제거 및 난방기기 안전관리를 집중 홍보·교육하고 축산 관계자 등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화재예방 문자 전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정시설,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등에 대해 관계인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소방안전 간담회를 추진하고 소화기 비치 안내,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물질 등 이격거리를 준수토록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철 3대 용품인 화목보일러,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안전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한편, 화목보일러 사용 전 연통청소,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마을방송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장흥소방서장(신향식)은 “장흥군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동참이 중요하다.”며 “남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기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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