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1일 제284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세수 마련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新산업 지원 예산 확보와 관내 산단 연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산구는 부족한 세수를 충당할 대안이 없어 경제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래차, 반도체, 인공지능 등 新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관내 산단 등과 연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가 27만 명에 불과함에도 군 단위 자치구 1조 원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대구 달성군의 사례를 들었다.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단 등의 개발을 통해 제조산업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변모했으며, 국·내외 유수 기업 유치로 미래 新산업을 선도하고 성장성이 가장 밝은 자치구로 탈바꿈했다.
이어 기업이 정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단 투자 여건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기업 유치를 위해 최적의 투자 조건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원스톱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국·시비 확보를 통한 생산적 설비투자 지원과 이자 부담 경감책 마련으로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중소기업의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략적 제휴 마케팅으로 중소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하나의 브랜드를 다수 기업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홍보하는 것도 기업 유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형 의원은 지역대학 연계 인력양성, 리빙랩 구축, 고용 협력체계 구축 등 일자리를 선도적으로 마련한다면, 광산구의 발전이 곧, 광주 전체의 경제 성장과도 직결될 수 있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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