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보건소, 마음건강교실 회원 작품전 열어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보건소가 19일 한해를 마무리하며 보건소 3층 정신건강프로그램실에서 마음건강교실 회원 작품전 ‘우리들의 소소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건강교실은 회원인 정신장애인의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이번 전시회에 회원들은 공동작품 ‘마음모아 영암그리기’를 포함해 도자기공예, 팝아트 등 약 30여 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전시회장을 찾은 가족과 주민을 위해서는 다과로 핑거푸드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을 찾은 한 회원 가족은 “전시회가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는 정신질환 인식 개선의 장이 되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영암군보건소는 이번 전시회를 포함해 정신장애인과 주민이 만나서 어울리는 정신건강증진의 장을 더 많이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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