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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활력 회복” 주민참여 대토론회 열려
박병규 청장 “주민 의견 모아 할 수 있는 노력 검토”
기사입력  2023/12/20 [17:01]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 임곡동 주민참여 대토론회 참석 사진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낙후된 임곡동 지역 활력 회복을 주제로 주민참여 대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수기 광주시의원, 임곡동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곡동 지역 쇠퇴를 막기 위한 지역 활성화 대책, 폐교 위기에 처한 임곡초등학교와 임곡중학교 정상화 방안 등 주민들이 제안한 안건을 중심으로 전문가 지정 토론과 모든 참석자가 의견을 나누는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김영선 광산구의원, 안형선 동신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와 기원주 임곡동 주민대표가 참여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병규 청장은 “임곡동 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열망이 거대하고, 절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잘 모아 광산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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