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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소방관 퇴근길 교통사고 운전자 구조
기사입력  2023/12/20 [14:59]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진도소방서 소방관 퇴근길 교통사고 운전자 구조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9시 50분경 영암군 삼호읍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차량 운전자를 진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2명(소방사 윤장군, 소방사 김관훈)이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긴급구조했다고 밝혔다.

위 소방관 2명은 야간근무 후 퇴근 길 사고현장을 목격 후 차량파손으로 인해 탈출하지 못한 환자가 목격되어 즉시 갓길로 차량을 정차하고 환자1명을 구조,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통제 등을 하며 구급차가 올때까지 구조대상자를 보살폈다.

구조대상자는 출동한 목포소방서 연산구급대에 인계했다.

윤장군 소방관은 “평소 근무 중에도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에 근무를 하다보니 사고에 대해 항상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에 소홀하지 않음으로서 침착히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관훈 소방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행동이었고 인명피해를 막을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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