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2023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우수상’ 수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 내 15개 시·군의 17개소 남도음식거리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및 집행 적절성, 명품화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4개 부문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보성군 남도음식거리인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보성군의 특산물인 꼬막과 문학 콘텐츠를 반영한 특색 있는 음식 거리로, 2017년도에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돼 현재까지 음식·문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특별한 음식거리이다.
특히,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으로 ▲꼬막 맛지도 제작, ▲꼬막전문점 조리복 통일화, ▲꼬막요리 메뉴 개발, ▲경영자 맞춤형 온라인 홍보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명품 거리로 발돋움시켰다.
또한, 벌교꼬막축제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미식 여행 관광객의 만족감을 높이고 관광 효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평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단순한 음식거리가 아닌 문화와 즐길거리가 공존한 차별화된 남도음식거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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